사망 2명 추가…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32명, 위·중증 환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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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400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3782명보다 224명 많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3일 4695명과 비교해서는 689명 줄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2121명, 충주 540명, 제천 258명, 음성·진천 201명, 증평 142명, 영동 141명, 옥천 136명, 보은 99명, 괴산 90명, 단양 77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6이다. 이 수치가 1 이하면 진정세를 의미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32명, 재택치료자는 1만946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청주 거주 60대 1명과 제천에서 80대 1명 등 2명이 추가됐다. 

    도내 치명률은 0.11%다. 보유 병상은 182개이며 40개(22%)가 사용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2만1804명이며, 사망자는 811명으로 치솟았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0.9%인 27만1661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