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 추가…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61명, 위·중증 환자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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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630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4월 12일 7406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27일 만의 최다 규모다.

    전날 5723명보다는 581명, 1주일 전인 지난 10일 4637명에 비해서는 1667명이 늘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3359명, 충주 869명, 제천 458명, 음성 353명, 진천 332명, 옥천 207명, 증평 186명, 보은 152명, 영동·괴산 각 150명, 단양 88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04로 다시 1을 웃돌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61명, 재택치료자는 2만589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청주와 제천에 거주하는 70대 2명이 더 추가됐다. 

    도내 치명률은 0.12%다. 보유 병상은 182개이며 61개(33.5%)가 사용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7만4344명이며, 사망자는 777명으로 늘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8.7%인 25만6552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