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 인터넷, 방문 접수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노후경유차 하반기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충주시는 노후 운행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5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 자동차로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지원으로 운행차 저공해 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인증조건에 적합한 차량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매연저감장치 최소 246만 원에서 최대 585만 원으로 100여 대를 지원하고 PM-NOx동시저감장치는 8대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은 1091만 원에서 134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지원금액과 상관없이 자기 부담금 10~12.5%을 부담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하거나 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상연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장은 “매연저감장치 부착으로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할 수 있으며, 대기환경 개선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량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