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 힐링프로그램 ‘8월 원데이클래스’ 운영

충북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8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충주박물관에 따르면 충주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가운데 매월 시민 대상 힐링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는 충주 문화재와 박물관 소장품 디자인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 문화가 있는 수요일 야간에 운영하며, 11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청자탁잔 그리기와 다도회를 진행하고 31일에는 중앙탑 야경그리기 강좌가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회차별 선착순 15명까지 모집하며, 각 강좌 전일까지 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교육비는 무료이며, 공예품 제작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부담으로 운영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충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