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례회’ 개최…부의장에 박해수 충주시의장·이정임 제천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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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이 3일 제9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이날 임원 선출과 상견례를 위해 마련된 ‘제92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한 시군의회 의장들은 김 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김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변화의 시기에 주민참여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반도의 중심, 충북을 향한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충북선 고속화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의장에는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감사에는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과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이, 간사에는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정례회를 개최해 충북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그동안 86개의 결의문과 건의문 등 각종 안건을 국회 및 중앙정부에 건의하며 충북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