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15명, 재택치료자 9182명, 위·중증 환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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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1893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는 전날 2208명 보다 315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3일 1044명과 비교하면 849명이 증가한 수치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1244명, 충주 172명, 제천 98명, 진천 76명, 음성 96명, 괴산군 36명, 증평군 60명, 보은군 28명, 옥천군 34명, 영동군 33명, 단양군 16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61로 여전히 1을 웃돌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5명, 재택치료자는 9182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도내 감염병 치료 보유 병상은 140개이며, 현재 17개(12.1%)가 사용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7만8795명이며, 사망자는 733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29.5%인 19만3855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