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철 감독 ‘썸원’·이우현 감독 ‘탱고레슨’ 등
  • ▲ 춘천시 홍보사진.ⓒ춘천시
    ▲ 춘천시 홍보사진.ⓒ춘천시
    강원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지난해 기획개발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기획서의 시나리오가 모두 완성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지원으로 개발한 완성된 시나리오는 3편으로 이중 시나리 2편은 제작이 결정됐다.

    완성된 시나리오는 장우진의 <캠프페이지>, 배상철의 <썸원>, 이우현의 <탱고레슨> 등이다.

    이에 따라 현재 영화 제작사에서 제작을 결정했거나 제작 협의를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제작 소식을 알려온 작품은 <썸원>이다. 

    <썸원>은 노바필름에서 제작키로 했으며, 춘천 출신의 배상철 감독이 시나리오, 각색 및 연출을 맡았다.

    <탱고레슨>은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한 작품으로 제작사 조이래빗에서 제작키로 했다.

    춘천 출신인 장우진 감독의 <캠프페이지>는 여러 투자 배급사와 논의할 예정이다.

    한승태 영상산업지원센터장은 “춘천의 이야기 콘텐츠와 춘천의 영상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기획개발이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기획개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전국 영상인에게 춘천소재의 작품제작을 유도 및 발굴하고, 기획개발 단계의 춘천 영상인의 작품을 지원키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