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철 감독 ‘썸원’·이우현 감독 ‘탱고레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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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지난해 기획개발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기획서의 시나리오가 모두 완성됐다고 19일 밝혔다.시의 지원으로 개발한 완성된 시나리오는 3편으로 이중 시나리 2편은 제작이 결정됐다.완성된 시나리오는 장우진의 <캠프페이지>, 배상철의 <썸원>, 이우현의 <탱고레슨> 등이다.이에 따라 현재 영화 제작사에서 제작을 결정했거나 제작 협의를 하고 있다.가장 먼저 제작 소식을 알려온 작품은 <썸원>이다.<썸원>은 노바필름에서 제작키로 했으며, 춘천 출신의 배상철 감독이 시나리오, 각색 및 연출을 맡았다.<탱고레슨>은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한 작품으로 제작사 조이래빗에서 제작키로 했다.춘천 출신인 장우진 감독의 <캠프페이지>는 여러 투자 배급사와 논의할 예정이다.한승태 영상산업지원센터장은 “춘천의 이야기 콘텐츠와 춘천의 영상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기획개발이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한편 기획개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전국 영상인에게 춘천소재의 작품제작을 유도 및 발굴하고, 기획개발 단계의 춘천 영상인의 작품을 지원키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