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Z세대와 소통 통해 가치관·정책 공유하겠다”
  • ▲ 국민의힘 정우택 예비후보가 11일 MZ세대인 안지윤 씨를 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 국민의힘 정우택 예비후보가 11일 MZ세대인 안지윤 씨를 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충북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정우택 예비후보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소수정예 실무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11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정 예비후보는 2030세대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SNS를 이용한 비대면 선거를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전문가이자 MZ세대인 안지윤 씨(31)를 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안 위원장은 충북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대학원에서 정치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K-pop을 세계에 알린 SM엔터테이먼트에서 마케팅 및 뉴미디어 사업 등을 담당했다.

    그는 “충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인 정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기존의 선거운동과 아울러 청년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법 등을 적용해 정우택 예비후보의 정책과 가치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삼고초려 끝에 충북의 훌륭한 인재를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 위원장과 함께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가치관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삶에 와 닿는 정책을 마련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