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과 격의없는 대화·소통으로 조직 결속 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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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충북 괴산군 부군수에 민영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56)이 취임했다.민 신임 부군수는 3일 이차영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민 부군수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충북대를 졸업한 뒤 1992년 음성군 음성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충북도 공동체협력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그는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민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역동적으로 괴산군정을 이끌어 가고 계시는 이차영 군수님과 발맞춰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어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은 물론 괴산군민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과제해결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