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4명, 충주 6명, 제천·괴산·음성·옥천 각 1명 등…누적 확진자 47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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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 24명, 충주 6명, 제천·괴산·음성·옥천 각 1명 등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10대 이하 8명, 20대 11명, 30대 2명, 40대 9명, 50대 3명, 70대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의 경우 가족과 지인 등에 감염 10명, 직장동료 1명, 증상발현으로 검사 6명,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4명, 자가격리 중 검사 2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등이다.

    이 가운데는 지난 8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학원 외국인 강사 1명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어학원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충주 확진자는 5명이 자가격리 및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고, 1명은 수원 확진자의 지인이다. 

    제천 확진자 1명은 춘천 확진자의 지인이고, 음성과 옥천의 확진자 역시 각각 전주와 대전 감염자의 지인이다.

    괴산에서는 논산시 확진자를 접촉한 20대가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코로나19 청주 누적 확진자는 2035명, 충주 720명, 제천 446명, 음성 572명, 옥천 67명, 괴산 130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476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도내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당일 41명 포함, 36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