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5명·청주 4명·음성 2명 발생…충북 누적 ‘3861명’
  • ▲ 청주시 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한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 청주시 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한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7월 마지막 날인 31일 충북에서 충주 기업체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청주에서 4명, 충주 5명, 음성 2명 등 확진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5일 독일에서 입국한 10대 미만 내국인이며 이 확진자는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으나 자가 격리 면제자 중간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의 4명을 두고 있다.

    지인과 접촉해 20명 1명, 50‧60대 일가족 2명이 가족의 전파(충북 3849번)로 감염됐으며 동거인은 각각 2명으로 나타났다.

    충주에서는 기업체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기업체 직장동료와 접촉한 동료 직원 3명(충북 3855~3857번)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고, 30대 무증상 해외입국자(미국) 1명, 지난 28일 목감기의 증상 발현된 3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기업체 집단감염 누적확진자는 11명으로 증가했다.

    음성에서는 경기 이천 마스크제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30대 외국인 2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천마크스제조업에 누적확진자는 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청주 누적확진자는 1635명, 충주 409명, 음성 523명이며 충북 누적은 386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