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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2021년 공동주택 지원 6개 사업에 총 2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사업비 1억8000만 원)으로 △공동주택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사업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 지원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자 교육 지원을 추진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비를 1억 원 늘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디밍형 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 지원사업을 추가해 총 6개 사업으로 확대했다.
구는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필요시에만 작동하는 △디밍형 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은 전기절약과 더불어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며, 3월 중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구는 공동주택관리에 전문성 및 효율성을 강화해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 지원사업도 3월부터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40여 명의 비상설 기구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 입주자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