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입국한 40대, 기존 확진자 접촉한 외국인 등
  • ▲ 한범덕 청주시장 자료사진.ⓒ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 자료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청주에서 사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30대 확진자는 흥덕구 거주 외국인이다. 지난 1일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충북 1588번 환자·외국인)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른 확진자는 40대 A씨로, 해외입국 사례다.  A씨는 지난 달 21일 베트남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613명(청주 56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