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9 특수구조단, 겨울철 빙상사고 대응훈련

대전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이 대청댐 일원에서 겨울철 빙상사고 대응훈련을 했다.

22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119 특수구조단이 대청댐 일원에서 동계 특수수난 구조 훈련했다. 

훈련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수중 탐색 장비를 활용한 다중수색, 구조대원을 투입한 정밀 수중수색으로 진행됐다.

대전 119 특수구조단 현장기동대장은 “겨울철 특수한 환경에 노출된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혹독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의 특수수난 구조는 낮은 수온으로 인해 짧은 수색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며, 수색을 한 대원의 안전과 건강에도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준비 및 토의로 완벽하게 훈련에 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