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당시 음성 격리해제 전 검사서 양성 판정…무증상 청주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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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A씨(5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흥덕국 거주자로, 이날 격리해제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오후 7시 35분쯤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받은 진단 검사는 음성이었다.

    A씨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었다.

    보건 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조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확진자는 206명(청주 10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