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배 의원실
    ▲ ⓒ이종배 의원실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3선)은 충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의 응급복구‧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된다.

    충북은 이번 폭우로 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 1274곳과 5790 농가, 농경지 2627㏊가 침수하거나 유실하는 등 사유시설 910곳이 피해를 봤다.

    346가구 69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29가구 306명은 대피해 임시 생활 시설에서 생활했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지원이 수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주호영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10여명과 함께 충주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이날 현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