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3일간 김수녕양궁장… 320여명 참여
  • ▲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 입구.ⓒ청주시
    ▲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 입구.ⓒ청주시
    화랑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가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당초 중고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간의 일정으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규모를 축소해 대학입학 및 취업 문제가 있는 고등학생부 선수 및 지도자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 전 기간 사전에 등록된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 등 출입증 패용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되는 등 철저한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진행된다.

    김기환 체육교육과장은 “규모가 축소돼 아쉽지만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체육행사인 만큼 철저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회가 열리는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