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희 전통담금, 음성 푸르미농장…20명 이내 소그룹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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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증평읍 '송영희 전통담금', 음성 대소면 '푸르미농장' 등 도내 8곳이 ‘농촌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됐다.

    1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8개 농장이 농촌클린사업장으로 지정됐다. 

    송영희 전통담금은 증평읍 남차리에서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음성 푸르미 농장은 친환경으로 쌀 농사를 짓고, 고추와 복숭아를 재배하는 곳이다. 

    이 농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인들뿐만 아니라 도시 학생들이 꼭 한 번 들러봐야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클린사업장은 20명 이내의 가족 단위 소그룹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교육 농장이다.

    이중 코로나19 위생 규칙 준수와 안전관리 실천, 배상 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교육 이수 등을 마친 곳이 이번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청주 남일면 '더자람교육농장'·흥덕구 '신나유'·내수읍 '다래목장', 제천 송학면 '아름다운농장', 보은 내북면 '산모랭이 풀내음'·보은읍 '문화충전소 가람뫼' 등이 클린사업장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