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번 확진자, 충남 159번 확진자 접촉 ‘감염’
  • ▲ 자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남도
    ▲ 자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남도
    2일 충남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논산에서 또 나왔다.

    도에 따르면 충남 172번(논산 8번)은 논산 거주 50대 남성으로 지난달 21일 논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한 결과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충남 159번 확진자(논산 4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달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당시에는 무증상으로 나타났으나 자가 격리 해제 하루를 앞두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이 자가 격리 중에 발생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는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대한 접촉자 파악 등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