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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제천시의원, 이근규 시장에게 작심한 듯 '쓴소리'

"소통 없는 독선행정만 펴고 있다"

입력 2015-12-15 16:32 | 수정 2015-12-15 16:42

▲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제천시의회 이성진 의원.ⓒ뉴데일리

충북 제천시의회 이성진 의원이 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근규 제천시장에게 쓴 소리를 날렸다.

이 의원은 15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민선6기 화합과 소통의 시정’을 주제로 작심한 듯 이 시장을 향해 쓴 소리를 쏟아 냈다.

이성진 의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제천이란 공동체는 아마도 후회와 아쉬움이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추락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때로는 부끄럽게 지켜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희망의 사다리가 끊어진지 오래됐다”며 “무엇이 제천을 불통과 갈등으로 암흑의 터널로 몰고 가는냐?”고 이 시장을 겨냥해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면서 지역을 살리는 일에 여야가 없는 통합시정을 추진하고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인 민본 제천을 만든다고 약속했지만 소통 없는 독선행정만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민선6기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 계획은 결과 없이 계속해서 추진 중이고 세명대 하남분교 이전은 점점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갈등과 분열로 지역경제는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며 “말로만 소통과 통합을 외치지 말고 진정한 소통과 통합에 노력하라”고 제안했다.

또 그는 “생각이 다른 세력을 포용하고 설득해서 일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시장의 덕목이자 역할”이라며 “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한시적으로 행사하고 시민 위에 군림하는 절대 권력이 아닌 4년 임시직 공복일 뿐”이라고 일침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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