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정 세종시의회 대표 의원이 지난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2차 간담회를 주제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이현정 세종시의회 대표 의원이 지난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2차 간담회를 주제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16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를 하고 치안 거너번스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회원들이 '세종형 자율방범대 운영 방안 연구용역' 과제와 자율방범대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논의 결과, 연구 과제로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여건 분석 △자율방범대 참여 요인 실증 연구 △국내외 치안 거버넌스 사례 분석 △자율방범대 대상 설문조사 및 심층 면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실증적 활성화 대책 등이다.

    지역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마련하는 시급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현정 대표의원은 "앞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의 안전을 보장하는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며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제도 개선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으로 구성하고 지난 3월 발족한 뒤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