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베스티안병원…3개→4개소 확대
  • 충북도는 소아들의 진료 사각 시간대 해소와 응급의료환경 강화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확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베스티안병원(협력약국 오송프라자약국, 열린약국)은 지난 15일부터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앞서 충북도는 기존에 총 3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청주시 상당구 웰니스어린이병원, 청주시 청원구 아이웰어린이병원, 청주시 흥덕구 조엘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해 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하고 지역 내 병·의원에서 소아 환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신청받아 도지사가 지정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경증 소아 환자를 분산 치료할 수 있고, 응급실 이용에 따른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크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병·의원은 야간진료에 따른 수가 가산금 지원과 함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참고로 충북도 0~18세 인구는 23만1129명이며,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는 연인원 2022년 12만5000여 명, 2023년 15만2000여 명으로 2만7000여 명 늘었다.
     
    도 관계자는 “의료재난의 엄중한 시기이며, 소아 청소년 응급진료 환경개선에 꼭 필요한 현시점에서 선뜻 동참해 준 의료기관과 협력 약국에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의 지역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