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는 16일 학교 보건교사, 정신건강 업무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서구
    ▲ 대전 서구는 16일 학교 보건교사, 정신건강 업무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서구
    대전 서구가 마약류 중독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로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학교 보건교사, 정신건강 업무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한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마약류 중독문제 선제 대응을 위해 대전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스마트쉼센터, 대전 충남 도박 문제 예방 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강의는 황의석 협회장(한국중독전문가협회)과 한창길 강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한국 마약류 중독의 현황 △회복 경험담 및 마약류 중독 회복 과정 △ 질의응답 등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