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권역 145만㎡ 부지에 2027년까지 1150억 투입
  • ▲ 대전시는 오는 17일~다음달 7일 보문산 권역 호동 일원에 새롭게 들어서는 제2수목원이 모두가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얻기 위해 명칭을 공모한다.ⓒ대전시
    ▲ 대전시는 오는 17일~다음달 7일 보문산 권역 호동 일원에 새롭게 들어서는 제2수목원이 모두가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얻기 위해 명칭을 공모한다.ⓒ대전시
    대전시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보문산 권역 호동 일원에 새롭게 들어서는 제2수목원이 모두가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얻기 위해 명칭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에는 지역과 연령제한 없이 1인당 1건에 한해 누구나 참여하면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심사, 2차 자문심사, 3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5개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작에 최우수상 50만 원(1건), 우수상 30만 원(2건), 장려상 10만 원(2건)의 상금을 지급하며, 최종 결과는 6월 중순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박도현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제2수목원은 보문산 권역 44만 평(145만㎡) 부지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입해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 및 재배시설, 숲속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