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오는 8월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오는 8월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대전시
    대전시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를 더 새롭고 색다른 재미를 주는 행사로 만들고자 디자인을 새로이 제작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8월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

    새 로고는 무한한 재미를 지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 산하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도해 개발됐다.

    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young)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고,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해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

    또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활용해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기획 상품도 출시하고, 디자인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 기업이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