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 이상 연중 다양한 교구활용 즐거운 두뇌 운동
  • ▲ 충남 부여군이 관내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연중 찾아가는 ‘기억쏙쏙 행복쏙쏙’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부여군
    ▲ 충남 부여군이 관내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연중 찾아가는 ‘기억쏙쏙 행복쏙쏙’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26일 관내 인지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연중 찾아가는 ‘기억쏙쏙 행복쏙쏙’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지역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홍산·세도·부여·외산 지역의 마을회관에서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인지훈련 학습지, 칠교놀이, 구슬 퍼즐 놀이,컬러링북 색칠하기 등 다양한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의 뇌를 자극해 기억력과 실행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치매 예방 효과가 크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려운 문제도 풀고 처음 해보는 것도 있지만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하다 보면 머리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고 말했다.

    치매예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관내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해 경로당·노인대학·복지관 등과 연계해 치매 조기선별 검사,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 예방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