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퇴근 교통난 해소 방안 기자회견
  • ▲ 이영선 세종갑 예비후보가 22일 오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 교통난 해소 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이영선 세종갑 예비후보가 22일 오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 교통난 해소 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이영선 세종갑 예비후보는 22일 "현재 세종시와 대전시를 잇는 도로 교통체증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등 두 가지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와 대전시 간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타당성 재조사를 승인받도록 기획재정부를 설득할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의 교통 수요를 고려해 신속한 승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를 동서로 관통하기 위해 가람IC를 신설하고, 국지도 96번 도로를 완전 지하화해 교통난을 해소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지도 96번 도로는 중앙공원과 세종수목원 등과 연결되는 교통요지로, 완전 지하화를 통해 녹지 보전과 동서관통 도로의 최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 예비후보는 "가람IC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재추진해 대전시 출퇴근 교통난을 해결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등의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