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주요사업 적극 추진” 약속정 부의장 “청주·충북발전 위해 청주·충북도와 적극 협조할 것”
  • ▲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정우택 의원실
    ▲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정우택 의원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국회 부의장 청주 상당)은 14일 충북도가 제안한 총선 공약을 총선 공약 등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 충북도가 제안한 266개의 제안 사업 중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중앙공약과 상당구를 포함한 지역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공약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부의장은 “충북도가 제안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 △미호강(국가하천) 준설사업,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 등 49건의 중앙당 건의사업과 청주시에서 제안한 50건 건의사업을 공약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정 부의장이 대표 발의해 정부 각 부처를 직접 설득하고 협의, 수정안을 마련해 발의한 지 1년 만에 제정된 바 있다. 특별법 제정에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을 지고, 충북도민들의 성원과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그 어느 법안보다 노력해서 만든 결실이다.

    하지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개별사업에 대한 예타면제, 국비 지원, 토지수용 등 후속 작업이 절실한 만큼, 충북도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면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정 부의장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뿐만 아니라 주요 SOC사업의 조기 건설을 통해 충북의 교통망 개선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충북도, 청주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청주 및 충북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