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연수원이 18일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생과 대전여자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맞춤형 현장 수업 실습을 진행중이다.ⓒ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연수원이 18일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생과 대전여자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맞춤형 현장 수업 실습을 진행중이다.ⓒ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18일 대전교육연수원이 오는 22일까지 3일간 전문 심화 능력과 영어 수업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생(중등 영어 교사 7명·대전여자중 1, 2학년 학생 15명) 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수업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실습은 “Winter Wonderland”하는 주제로 연수생들이 심화 연수를 통해 배양한 영어 교수‧학습 기획력과 실행력을 실제 현장에서 실현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연수생들이 심화 연수 개인별 연구과제와 연계해 수업을 설계하고 원어민 연수 강사들의 수업 관찰 및 분석에 의한 교수‧학습 개선 피드백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학생들은 겨울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 음식, 행사 등을 알아보고 이에 관한 다양한 영어 어휘와 표현을 학습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됐다. 

    이밖에도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학생 체험 중심의 수업을 구성해 학생들의 영어 수업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전망이다.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 “연수생들이 맞춤형 수업 실습으로 체득한 교수법 설계 능력을 더욱 신장시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