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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철 공주시장의 6급 팀장들의 보직 박탈 발언이 논란되고 있다.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능력이 없거나 불성실·태만한 6급 팀장들은 보직을 회수하겠다"고 밝혀 공직 사회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는 최 시장이 인사권자의 권한을 강조하는 경고로 해석된다.

    이어 "승진 인사에서 연공서열 대신 '발탁' 비중을 높이겠다"며 승진 인사 시 변경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에 공지사회는 우려와 함께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6급 팀장들의 업무 성과에 대한 비판은 최 시장의 발언을 둘러싼 중요한 맥락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시장은 "1년 반 재임 중 발탁할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팀장이 없다"며 “내년에는 실적 평가를 통해 수준 이하 팀장의 보직을 박탈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공직자들은 6급 팀장의 보직 박탈이 '물계장'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같은 최 시장의 발언이 공직자와 시민들 사이에서 우려가 확산하면서 앞으로 행정의 흐름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해 보인다. 

    최 시장의 발언은 공직자에 대한 경고를 넘어 불안감과 우려를 촉발하며, 지역 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