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청서 최종보고회 진행
  • ▲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관계자들이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 기본설계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결과를 경청하고 있다.ⓒ대덕구
    ▲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관계자들이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 기본설계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결과를 경청하고 있다.ⓒ대덕구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12일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대덕구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도시 대덕’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금강 합류 지점에서 대청댐 본댐을 지나 비상여수로까지 이어지는 일대에 체육·휴양 공간 등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체육문화 관광, 조경, 수상 레포츠 활성화 목표, 지난 4월 기본설계와 11월 기본설계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구는 문헌 및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법률 검토, 문헌조사, 대상지 현황조사 등의 내용을 검토했으며, 12㎞의 ‘새여울물길 30리 라인 강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청호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맹꽁이 전망쉼터 △드론특화단지 △무지개빛 감성 존 △힐링 수변공원 △물빛 교 △와글와글 놀이 존 △이색물멍존 △해피랜드 △수변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관광 트램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증진한다.

    1단계 국토부와 행안부 공모·선정 사업인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이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4년부터 착공을 시작, 구간별 사업이 추진되며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경관조명, 특화단지 조성과 축제, 야외 행사 등을 적극 유치하는 등 신탄진권역 부흥에 온 힘을 다한다.

    최 구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설계안을 꼼꼼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