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충남대병원 청사.ⓒ세종충남대병원
    ▲ 세종충남대병원 청사.ⓒ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결핵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벌였다.

    평가는 결핵균 확인검사와 통상감수성 검사, 신속감수성 검사, 초치료 표준처방, 결핵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6개 항목에 거쳐 시행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6.6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전체 평균 91.8점에 비해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과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등 4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하는 등 결핵 진료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권계철 원장은 "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과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결핵 치료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