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7일 1호선 갈마역에서 안전한국훈련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대전교통공사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7일 1호선 갈마역에서 안전한국훈련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가 지난 27일 서구청과 합동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갈마역에서 실제 상황을 가장해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 확인을 위해 ‘2023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진행했다. 

    29일 공사에 이날 훈련은 국가 주요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대전교통공사와 서구청을 비롯해 둔산 소방서, 둔산경찰서, 1,970부대 2대대, KT, 한전 등 13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했다.

    지진에 따른 열차 탈선 후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고 열차 기관사의 종합관제실 신고 △역사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둔산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대전교통공사, 서구청 사고 수습 본부 운영 △사고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양 사장은 “평소에도 재난 대비 훈련을 수시로 시행해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