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NH농협지부 충남세종지역위원장에 이기범 ‘당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지역위원장에 이기범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5일 실시 된 농협노조 충남세종지역위원장 선거에서 이기범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총 659표 중 627표를 얻어 95.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이 당선인은 오는 2026년까지 제13대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충남세종지역 위원장으로 노동조합을 이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조합원의 옆에서 항상 소통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당당한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공주가 고향이고 공주고와 대덕대를 졸업한 이 당선인은 1996년 천안 농협대흥동지점을 시작으로 공주시지부, 충남·세종영업본부 등 농협의 주요 부서를 거쳤다. 

이어 2020년 제12대 충남세종지역위원장으로 당선돼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