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글로벌 세일즈 데이터 구축·AI 기반 바이어 발굴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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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충남 공공데터이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충남도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공장 입지 분석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20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창업 및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 총 26팀의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가 접수됐다.

    도는 심사를 통해 지난 14일 ‘공공데이터 및 프롭테크를 활용한 공장 입지 분석 서비스’와 ‘유기견 입양자의 성향을 고려해 맞춤성향의 유기동물 매칭 시스템’을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세일즈 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어 발굴 솔루션(우수상) △충남 여행숙소 위치 데이터 기반 숙소배송 여행장보기 서비스(우수상 및 특별상) △부모에겐 쉼, 장애아동에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쉼(장려상) △농촌마을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장려상) 등 4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6개 수상팀 중 2개 팀은 행안부 통합본선에 참가하고, 도는 통합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아이디어 고도화를 지원한다.

    대상 수상자인 천준혁 씨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입상 경험을 기반 삼아 우리나라 제조업과 충남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