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여름방학 기간에 총 410억 원을 들여 총 58개교 3290실 규모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학교는 유치원 개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7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58개교 3290실 규모다.

    이 사업은 각 학교의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제2회 추경예산에 41억 원을 편성해 2023년 겨울방학을 이용, 교실 냉난방기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찜통·냉골 교실해소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민 시설지원과장(동부지원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