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성찰·동행 핵심 가치…‘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미래학교’ 지향
  • ▲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동성고가 개교했다.ⓒ충북교육청
    ▲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동성고가 개교했다.ⓒ충북교육청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동성고등학교가 7일 개교식을 갖고 새 역사를 시작했다.

    충북혁신도시 지역에 설립된 동성고등학교는 도전, 성찰, 동행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미래학교’라는 교육비전을 지향한다.

    현재 1학년 8학급, 190여명의 학생이 입학해 학업 중이다.

    동성고는 연면적 1만2548㎡로 지상 4층, 지하 1층이며, 2021년 8월 착공해 지난 2월 준공됐다.

    이날 개교식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상정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노금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학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져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과 체육예술교과에 최적화된 실내외 개방형 공연 공간, 2층부터 4층까지 계단으로 이어진 개방형 도서관 등 기존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은영 동성고 교장은 “동성고라는 매개체로 맺어진 모든 이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가족이 되자”며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본에 충실한 교육활동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