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 1위·화재조사 3위·최강소방 5위 등
  •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6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강원 소방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강원 소방에 따르면 강원 소방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회에서 첫 경기 ‘몸짱 소방관’ 선발 분야에서 1위, 화재조사 3위, 최강 소방 5위 등 총 10개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얻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용소방대 경연은 삼척여성대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2위를 홍천남성대가 구조기술 분야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어 전국에 강원 소방의 우수성을 알렸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회를 준비과정에서 희망관서 희망 대원 중심으로 선수를 구성해 자발성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기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일 본부장은 “첫 경기 몸짱 소방관 종목에서 1등 할 때 감이 좋다고 느꼈는데, 종합우승과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빛낼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