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오창고속道 옥산JCT·경부고속道 등 우회
  • ▲ 우호도로 안내도.ⓒ한국도로공사
    ▲ 우호도로 안내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12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오창JCT에서 남이JCT(남이방향) 18㎞ 구간 전차로를 주‧야간 전면 통제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중부고속도로 오창JCT에서 남이JCT구간은 36년이 경과한 노후노선으로 지속적인 포장파손으로 인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며, 전면통제는 단기간 집중 포장공사를 통해 우기 전 이용 고객의 주행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구간은 오창IC, 서청주IC를 통한 남이방향의 진입과 진출은 불가하고,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이용차량은 민자고속도로인 옥산오창고속도로를 경유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등에서 국도·지방도를 통해 우회할 수 있다.

    도공은 해당 기간 차량 우회로 발생하는 추가요금 부담을 최소화한다.

    고속도로 우회 시 발생되는 추가요금은 다음달 5일부터 환불 또는 차감 처리되며, 국도나 지방도로 우회하는 차량의 경우 전자지불수단 이용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재진입 시 발생되는 기본요금이 자동으로 감액된다. 
        
    이밖에도 도로공사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하여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 이용 시 진출입이 불가한 나들목을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포장공사인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