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대덕구는 7일 충청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대덕구
    ▲ 대전 대덕구는 7일 충청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7일 충청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 배달해 대상자의 위기 단서를 파악해 회신하면 구는 이를 바탕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덕우체국과 업무협약 △대덕우체국 집배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위기 가구 발굴·지원 교육 △충청지방우정청 및 우체국 공익재단과의 사회공헌활동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충규 청장은 “지역의 숨은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등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최근 대덕구 위기 가구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 나눔 상자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