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불교조계종 가탑사가 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500포를 부여군에 기탁했다.ⓒ부여군
    ▲ 대한불교조계종 가탑사가 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500포를 부여군에 기탁했다.ⓒ부여군
    대한불교 조계종 가탑사(충남 부여군 부여읍 가탑리)가 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500포(5000㎏)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기탁받은 쌀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현 주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나마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불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현 주지 스님과 불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후원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탑사는 매년 자비 나눔의 쌀을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중으로 2020년, 2021년에는 성금 각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쌀3000㎏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