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충규 청장(왼쪽)이 석봉동 등마루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교실 ‘수어트롯’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대덕구
    ▲ 최충규 청장(왼쪽)이 석봉동 등마루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교실 ‘수어트롯’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30일 석봉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경로당 11곳을 대상으로 2분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수어트롯’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어트롯은 수화 언어와 트로트의 합성어로, 트로트 음악에 맞춰 수화 언어를 학습하면서 소근육 운동기능 및 주의 집중력을 훈련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뇌 활동 놀이퀴즈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으로 진행됐다.

    개인별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해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보건소 사업과 연계를 통한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희 석봉동장은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발굴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등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