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4월 4일까지 당진실내체육관2023-2024 탁구 국가대표 남녀 각각 5명 선발
  • ▲ 4월 4일까지 충남 당진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당진시
    ▲ 4월 4일까지 충남 당진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당진시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1차전 (3월 29~31일) △2차전(4월 2~4일)을 거쳐 2023-2024 탁구 국가대표 남녀 각각 5명이 선발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과 오는 9월 평창에서 열리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서는 이상수, 조대성, 조승민, 장우진, 김민혁, 임종훈, 박강현, 박정우, 안재현, 오준성, 우형규, 장성일이 선발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서효원, 전지희, 유은총, 윤효빈, 김서윤, 신유빈, 이은혜, 김하영, 양하은, 김나영이 경쟁한다.

    대회를 주최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국내 최고의 탁구 선수들을 환영하며, 국가대표의 타이틀을 쟁취한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당진시민분들도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인 탁구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단일종목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선발전에는 200여 명의 선수단과 지도자·관계자, 협회 등 500여 명이 당진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