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돌봄 동부 25개원·서부 38개 원
  •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사.ⓒ대전교육청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사.ⓒ대전교육청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13일 올해 사립유치원 총 69개 원(온종일 돌봄 63개 원, 저녁 돌봄 6개원)의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을 선정해 연간 보조금 23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온종일 돌봄은 동부 25개 원(동구 4, 중구 11, 대덕구 10), 서부 38개 원(서구 22, 유성구 16)△저녁 돌봄은 동부 4개 원(동구 2, 중구 1, 대덕구 1) 서부 2개 원(유성구 2)을 선정했다.

    운영 시간은 온종일 돌봄은 교육과정 전후로 아침(07시~09시), 저녁(17시~22시)이며, 저녁 돌봄은 교육과정 이후 저녁(17시~22시)이다.

    돌봄교실은 학부모의 요구는 최대한 반영해 선정·운영되며,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완화와 학부모가 원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유치원의 유아뿐만 아니라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유아도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서부교육지원청)은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