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48억 들여 3월부터 진행
  •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15일 공립유치원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립유치원 유아 1인당 월 13만원에 상응하는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전교육청과 대전시 협력으로 오는 3월부터 사립유치원생 1인당 월 13만 원씩 교육비를 지급함에 따른 조치로 약 4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유아지원에 필요한 비용,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따른 다양한 체험활동비용, 교재·교구구매비 등에 지원된다.

    또, 돌봄 시간 확대, 통학 차량 지원 확대, 방과 후 과정 프로그램 지원과 현장체험학습 차량 등을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변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립유치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