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금학동 시민과 대화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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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금학동 주미산 자연휴양림 일대를 '산림레포츠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지난 9일 금학동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회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주미산 일대를 산림레포츠 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산림레포츠 시설은 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올해 안에 금학자연휴양림 등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수원지길과 우금티전적 등 주미산에 산재돼 있는 친환경 자원과 시설을 연계한 헬스투어 코스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운동기구와 체험 프로그램, 족욕체험, 건강측정기구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교육자원으로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사업은 상반기 중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 시설공사에 나서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주미산 일대에 산림관광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