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안전취약시설 특별 기동 감찰 운영.ⓒ대전시
    ▲ 대전시, 안전취약시설 특별 기동 감찰 운영.ⓒ대전시
    대전시가 시와 5개 자치구,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안전취약시설 특별 기동 감찰을 운영해 시민의 생명을 담보해 각종 불법행위,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과 같은 일탈행위 근절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중점·테마 감찰과 함께 연중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안전취약시설을 발굴해 개선점을 찾는 등 특별 기동 감찰 체제로 전환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동 감찰은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 관리실태 △공공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이행실태 △제3종 시설물 관리실태 등 3개 분야에서 중점 진행된다.

    재난 안전 취약 분야로 △풍수해(태풍·폭염 등) 대비 재해취약지역 관리실태 △동절기(대설·한파 등) 재난안전사고 대비 관리실태를 계절별 테마 감찰로 선정해 중점·테마 감찰과 더불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기동 감찰을 연중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로 인한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지속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 관리실태를 2~3월에 집중 점검한다.

    또 공공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감찰을 4~5월 중 집중 시행할 예정이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종 재난 발생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