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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는 이용환 소장이 설 명절을 앞둔 19일 부대 인근의 연무읍 황화·죽평리 등 6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위문 행사에는 이용환 소장과 교육지원과장 등 6명이 참여했다.이 소장은 위문품 전달을 전달한 뒤 지난 71년간 연무대와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위문품은 건빵 24박스, 음료수 24박스다.이 소장은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것은 물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정을 나눌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의 일을 저와 우리 훈련소의 일처럼 여기고, 상생에 바탕 된 굳건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