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왼쪽 두번 째)이 19일 설 명절을 맞아 죽평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훈련소
    ▲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왼쪽 두번 째)이 19일 설 명절을 맞아 죽평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훈련소
    육군훈련소는 이용환 소장이 설 명절을 앞둔 19일 부대 인근의 연무읍 황화·죽평리 등 6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 행사에는 이용환 소장과 교육지원과장 등 6명이 참여했다.

    이 소장은 위문품 전달을 전달한 뒤 지난 71년간 연무대와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문품은 건빵 24박스, 음료수 24박스다. 

    이 소장은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것은 물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정을 나눌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의 일을 저와 우리 훈련소의 일처럼 여기고, 상생에 바탕 된 굳건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