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김성태 前 회장 인천공항 도착…해외 도피 8개월만에‘대장동 의혹’… 檢, 이재명에 27일 또는 30일 출석 통보윤갑근 “내 이름이 왜 나와?” 대장동 녹취록 등장 ‘반박’‘국민은행 강도살인’ 이승만·이정학에 사형·무기징역 구형“아빠, 계좌번호 보내줘” 설 앞두고 문자 사기 주의보
  • ▲ 김성태 전 방울 전 회장(55)이 17일 오전 8시 16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마지막으로 내린 김 전 회장은 보안 구역을 거쳐 해외 도피 8개월 만에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수원지검으로 압송한 뒤 조사할 예정이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대북 송금과 관련한 외환관리법 위반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YTN 뉴스 캡처
    ▲ 김성태 전 방울 전 회장(55)이 17일 오전 8시 16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마지막으로 내린 김 전 회장은 보안 구역을 거쳐 해외 도피 8개월 만에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수원지검으로 압송한 뒤 조사할 예정이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대북 송금과 관련한 외환관리법 위반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YTN 뉴스 캡처
    ◇윤갑근 “대장동 특혜의혹 사건 전혀 관련 없어” 반발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전 대구고검장)이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윤 전 위원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루 의혹의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 관련 녹취록에 등장하자 “남욱·정영학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김만배도 청탁한 사실이 없다고 검찰에 명백히 진술했다. 거기서 내 이름이 왜 나오는가. 내 이름을 함부로 거론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전 위원장은 “2013년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청탁을 받은 사실도 없다”며 “아궁이 근처는 물론 굴뚝 근처에도 간 적이 없는데 누가 왜 계속 연기를 피우는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승만‧이정학, 2001년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중형 ‘구형’
     
    2001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에게 사형(이승만)과 무기징역(이정학)이 구형됐다. 16일 대전지법 형사 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재판에서 검찰은 중형을 구형했다. 이승만과 이정학은 2001년 12월 21일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지하주차장에서 은행 출납 과장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3억원이 든 현금수송용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5일 경찰의 오랜 추적 끝에 의해 검거됐다.

    다음은 2023년 1월 17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文 때 흐지부지된 ‘옵티머스’ 재수사…라임·디스커버리도 다시 본다
    피해액 5000억 대형 금융범죄
    검찰, 돈세탁 정황 녹취록 입수

    -“한반도 전쟁 때 생존확률 ‘0’보다 약간 높아…서울 탈출 불가”
    영국 FT 서울지국장 칼럼
    서방 외교관에 ‘자국민 대피법’ 묻자
    “남북 양측 화력 너무 강력해
    분쟁 발생 모르고 끝날 것” 답변

    ◇중앙일보
    -“세종관사도 비상용”…윤 정부 들어 장관 공관 폐지한 부처 ‘0’

    -박항서의 라스트 댄스…베트남, 미쓰비시컵 준우승

    -UAE 300억 달러 투자 서명에 명시…원전 3국 공동 진출도 타진

    ◇동아일보
    -“노조가 채용-돈강요” 843개사 신고 쏟아졌다
    정부, 건설현장 노조 불법행위 조사
    확성기 틀고 공사장 출입구 막는 등
    잇단 횡포에 인근 주민들까지 피해
    국토부 사례 분류, 수사 의뢰 계획

    -한일, 이르면 4월부터 ‘北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
    늦어도 내달 ‘3자 안보토의’ 개최
    한미-미일 이어 한일 공유체계 구축
    한일 어제 징용 해법 국장급 협의

    ◇한겨레신문
    -검찰 조사 엿새 만에 또…‘성남FC’와 병합 구속영장 가능성
    오늘 김성태 전 회장 국내 송환
    ‘변호사비 대납’ 수사도 곧 본격화
    민주 “설 민심 자극 노림수” 반발
    검찰수사 예상 밖 속도전에 당혹감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 한국인 추정 주검 2구 확인

    -윤 대통령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 발언에…민주 “외교 참사”
    외교부 “장병 격려 차원”

    ◇매일경제
    -“경제 분열로 세계 GDP 7% 증발 위기”… 新국제공조 길 찾는다
    다보스 포럼 개막…글로벌 정·재계 리더 2700여명 한자리에
    52개국 정상급 리더 참석
    복합위기 돌파할 해법 모색
    수석이코노미스트 3명 중 2명
    “올해 세계 경기침체 올 것”

    -부담스런 결혼 축의금, 전문가 제안은…“5만원 내고 노쇼해라”

    ◇한국경제
    -기아 전기차 新공장 타결…‘생산·고용보장’ 다 챙긴 노조
    노조 반대로 표류하던 기아 전기차 공장 타결
    20만대 생산·인력확대 합의
    2025년 첫 PBV 양산 계획

    -30년 전 입사해 5000대 팔았다…현대차 17번째 ‘판매 거장’
    현대차 천안서부지점 이석이 영업부장
    “내 차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정성 쏟아”
  • ▲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위호성(弗爲胡成)’의 마음으로, 시 공직자들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성과 창출 극대화를 통해 변화하는 대전시정을 시민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위호성(弗爲胡成)’의 마음으로, 시 공직자들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성과 창출 극대화를 통해 변화하는 대전시정을 시민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대전시
    ◇중도일보
    -설 차례비용 ‘27만원 vs 32만원’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싸다

    -중국 단기 비자발급 중단에 충청권 수출업계 ‘긴장’
    대중국 수출 대전·세종·충남 모두 마이너스
    단기 비자발급 중단 장기화 땐 피해 예고

    ◇중부매일
    -“지역 의사 수 전국 최하위권…충북대 의대정원 100명으로”
    경실련, 의료격차 실태 발표…도내 치료 가능 사망률 ‘최고’

    -충청권 인구 하락세 지속…세종은 상승 곡선
    충북 2년·대전 5년 연속 ↓…세종 年 1만명 늘어 40만 돌파 목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사상 첫 시 의장 불신임안 발의
    민선 시의회 개원 이후 33년 만에 첫 사례
    民 “김 의장 지위 남용·교섭단체 활동 방해”

    -‘청주형 노인복지’ 본격 가동…市, 4천억원 예산 투입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노인일자리 사업 강화

    ◇충청타임즈
    -입주 3년 넘도록 토지 소유권 미등기…입주민은 불안하다
    서청주 파크자이아파트 법적 분쟁…가압류 설정
    압류 결정 땐 전 시행사 경매절차 진행할 수도

    -충북교육청 불랙리스트 의혹 ‘파문 확산’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내 이름이 왜 나와?” 대장동 녹취록 등장 반박

    ◇충청투데이
    -저출산 따른 ‘예고된 미래’
    학령인구 감소, 지역 불균형‧소멸까지 부른다

    -‘국민은행 강도살인’ 이승만·이정학에 사형·무기징역 구형

    -내년 총선 홍문표 vs 양승조 빅매치 성사되나
    양승조 前 충남지사 홍성·예산 출마 가능성 ↑… 천안을, 힘 잃어
    ‘터줏대감’ 홍문표 의원 “梁 특급 소방수…낙하산 출마 지역민 원치 않아”
    양 전 지사·홍 의원 대결 성사 때 중진 현역 격돌하는 빅매치 될 전망

    ◇대전일보
    -내부정비 마친 충청정가 ‘총선모드’
    국힘 인선절차‧내부 소통강화 vs 민주 조직개편‧혁신 준비태세

    -대전 신세계 작년 매출 8000억 돌파 ‘충청 톱’…갤러리아타임월드 2위
    대전 신세계 전국 매출 13위 기록, 충청권 최고 기록, 비수도권 4위
    갤러리아 타임월드도 대전 신세계 설립에도 소폭 하락 그쳐 선방
    코로나에도 충청권 백화점 ‘장사 잘했네’…대체로 매출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