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조사연구상 ‘최우수상’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최근 5년간 진행한 문화재 조사·연구 및 활용·홍보 사업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재조사연구상은 한국문화유산협회에서 전국 171개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분야 △학술분야 △활용분야 △홍보분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현격한 공적이 있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사분야에서는 국토 개발과 문화재 보존을 조화롭게 이뤄낸 ‘옥천 테크노밸리 유적 발굴조사(2018)’·‘청주 테크노폴리스 유적 2차 발굴조사(2020)’ 등이 호평 받았다.

학술 분야에서는 ‘보은 법주사 세존사리각지 학술조사(2018)’·‘청주 영조태실 추정지 학술조사(2020)’등의 지속적인 학술활동이 지역 내 문화재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고고학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윤 원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우리 연구원이 그동안 묵묵히 수행한 문화재 조사·연구와 학술활동, 그리고 이를 활용·홍보한 노력이 인정받아 뜻 깊다”며 “향후 다양한 학술활동과 문화재 조사·연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